[LG전자 컨콜] MC본부, G6 마케팅 비용 증가로 9분기 연속 적자 가능성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LG전자 MC본부 관계자는 27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G6 마케팅 비용의 증가로 2분기 손익 개선은 다소 제한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MC본부는 1분기 영업손실 2억원을 기록하며 8분기 연속 적자 기조를 이어나갔다. 2분기에서도 흑자 전환이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이 관계자는 "G6가 글로벌 출시됐기 때문에 마케팅 비용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향후 매출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이 비용을 집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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