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자산거래중개장터' 홈페이지 개편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자산거래중개장터'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홈페이지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보증기금, 서울중앙지법(파산관재인) 등과 유휴설비 매매정보 제공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산거래를 지원한다. 이번 개편작업을 통해 한국기계거래소,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와 신규로 정보공유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던 유휴설비 뿐만 아니라 기관에서 경매 혹은 대여하는 기계ㆍ설비의 정보를 대량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향후 관련 기관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계ㆍ설비 정보 제공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학수 중진공 무역조정사업전환팀장은 "자산거래중개장터 개편을 계기로 유휴 기계설비 거래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자산 관리 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며 "설비투자를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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