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인터렉티브, "지진재해 VR 콘텐츠 사례 발표"

27일 '실감미디어 산업 클러스터링과 현장 맞춤형 세미나'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요요인터렉티브는 27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지하1층 팁스홀에서 '실감미디어 산업 클러스터링과 현장 맞춤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단법인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와 요요인터렉티브가 공동 주관 진행하며 한국여성벤처협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실감 제작을 위한 테스트 베드 소개'와 '지진재해 안전교육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2016 올해의 과학자상'을 수상해 국내 지진 전문가로 인정받은 홍태경 연세대학교 지구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이번 강연에 참여해 'VR로 구현 가능한 지진 소재와 사례'를 발표한다. 특허 전문가를 초빙해 '가상현실훈련 분야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이경주 요요인터렉티브 대표는 "현재 우리나라에는 지진 재해를 소재로 하여 제대로 만들어 낸 VR 콘텐츠가 사실상 없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소개할 '실감 시스템 기술과 지진재해 VR 콘텐츠'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VR 관계자들이 대다수 참가할 예정인 이번 세미나는 약 2시간 가량 진행된다. VR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