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 장문복, 그룹배틀 압도적 득표수…네티즌 '엇갈린 반응'

장문복. 사진=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 캡쳐

장문복. 사진=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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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 장문복의 득표수와 순위를 두고 네티즌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21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첫 번째 방출자를 가리기 위한 그룹 배틀 미션에서 장문복이 속한 팀이 승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장문복은 김성리, 김동한, 성현우, 윤희석, 정원철 등과 함께 엑소의 'Call me baby'를 준비한 뒤 특유의 에너지와 끼로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팀원 성현우와 합을 맞춰 '어부바 퍼포먼스'를 선보인 장문복은 '나야나' 영상을 통해 화제가 된 입술 깨물기와 윙크를 공개해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점수 공개 결과 장문복은 현장 투표에 참여한 국민프로듀서들에게 123표를 받으며 'Call Me Baby' 1조와 2조를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장문복의 득표수는 곧장 1조의 승리로 이어졌다.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해당 결과에 대해 양분된 반응을 보였다.

먼저 장문복을 지지하는 네티즌들은 "놀리지 말고 그 진심과 열정을 응원해줍시다" "장문복 화이팅!! 솔직히 프듀 화제성 장문복으로 다 먹고산다" "나는문복이잘했다고생각함맘에들었으!" "장문복 끼가 타고 났네요 긍정 에너지도 좋네요 뭘하든 잘할듯" "슈스케 나오고 남들에게 웃음거리 되면서 힘들었을텐데 잘이겨내는 모습 보기 좋다" "춤도 딱딱맞고 튀지않았움ㅠ 그만큼 노력을 했다는거고 팀내에서 무대여유만큼은 최고였던것같음ㅠ!!데뷔하자 문복아!!!" 등 장문복의 변화된 모습을 응원했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제발 너네가 나중에 장문복 포카 교환해줄거 아니면 뽑지마 이 책임감 없는 사람들아" "췍길이라면서 투표하는거 솔직히 놀리는거 아닌가? 프듀1 핑계대면서 슈스케처럼 웃음거리 만들려는거잖냐" "올리기엔 실력이 너무 별로임" "문복 힘들었던건 맞는데 솔직히 실력 부족한건 사실.." "아니 솔직히 문복이 용기있고 의지있고 하는건 알겠는데 너무 인기투표 아니냐" 등 장문복 팬덤 현상에 대해 경계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문복은 '프로듀스101 시즌2' 3주차 연습생 순위에서 8위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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