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를 포함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관련 10개 부처가 합동으로 수립한 '제3차 인터넷·스마트폰 바른사용 지원 종합계획'의 일환이다. ICT기술이 융·복합되는 환경 변화에 따라 청소년들이 인터넷·스마트폰을 의미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중학생 대상 체험형 진로교육과정(교육 프로그램 및 교구) 개발 ▲교육과정 전문강사 양성과정 개발 및 운영 ▲전문강사 인력풀 마련 ▲교육과정 자유학기제 시범 적용 ▲지원학교 대상 프로젝트 인증마크 부여 등을 협력해 운영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물결에 따른 학생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폐해를 최소화하고, 소프트웨어(SW)교육을 통한 미래 진로를 개척하는 기회를 맛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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