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 커뮤니티 갖춘 중소형 아파트 ‘동해 KD 아람채’ 3월 분양 예정

동해 KD 아람채 투시도

동해 KD 아람채 투시도

원본보기 아이콘

최근 주택시장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아파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와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지만, 맞벌이 가정이 늘고 여건상 자녀와 여행을 가거나 취미활동을 통해 추억을 쌓기가 힘든 게 현실이다. 때문에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아파트는 어린 자녀가 있는 2030세대 부모들을 중심으로 멀리 나가지 않고 자녀와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다.코스닥 상장사 KD건설이 3월 중 선보일 ‘동해 KD아람채’ 단지 내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을 살펴보면,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있는 실내공간인 키즈카페와 다양한 연령이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 어른들을 위한 골프연습장과 휘트니스센터 등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3월 중 분양 예정인 ‘동해 KD아람채’는 강원 동해시 발한동 501-7번지 일대에 자리하며, 지하 1층·지상 10~20층 5개 동, 총 243가구로 평형별로는 전용면적 △70㎡ 56가구 △72㎡ 24가구 △84㎡ 163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 상승폭이 높아 환금성이 뛰어난 중소형 아파트는 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부동산 상품 중 하나다.

‘동해 KD 아람채’는 다양한 혁신설계와 특화 평면도 도입했다. 전용 70㎡·84㎡형은 채광과 통풍을 강조해 4Bay 구조로 설계했고, 넓은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식료품 저장소)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또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구조 및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베이(Bay)란 전면 발코니를 기준으로 기둥과 기둥 사이의 한 구획을 뜻한다. 따라서 전면 발코니에 접한 거실이나 방의 숫자를 나타내 주기도 하는데 이 공간이 늘어날수록 장점이 많다.

단지는 동해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수혜 지역에 들어서 미래가치도 높은 편이다. 아파트 주변으로 7번국도, 42번국도가 있어 삼척, 강릉 등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고 지난해 9월 동해~삼척 고속도로가 개통돼 삼척으로 출ㆍ퇴근 하는 수요자나 삼척시 거주자도 눈여겨 볼 만하다.

여기에 포항~동해 전철화사업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에 포함됐고, 원주~강릉 복선전철 등 향후 광역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또 동해묵호항 재창조 사업 개발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2017년 6월까지 묵호항 후문 일원에 국비와 민자 등 119억여 원을 투입해 여객선과 소형어선의 안전한 접안을 위한 파제제 건설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상업시설 정비 및 주차장, 공원 등 친수공간도 조성돼 동해시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직·간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동해 KD아람채’ 단지 인근으로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교육기관(동호초, 묵호초, 묵호중, 동해중, 동해상고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남측에는 동해고속버스터미널 및 이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동해 KD아람채’는 동해시 천곡동 837번지에 3월 중 모델하우스를 오픈 할 예정이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