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인명진 논문표절 주장'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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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자유한국당은 22일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의 논문표절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김경숙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논문은 31년 전에 한국인 지도교수와 미국인 지도교수의 오랜 지도 하에 작성된 것으로 그 후 후학들이 '한국도시산업선교'의 산 역사를 기록한 소중한 자료로 평가해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 이미 형사고발을 하는 등 법적 대응한바 있으며 앞으로 법정에서 진위여부가 가려질 것"이라며 "당원도 아닌 변희재씨의 윤리위 제소는 인명진 비대위원장에 대한 오해를 바탕으로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있는 공세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변희재씨는 자유한국당과 비대위 흔들기에 몰두하며 ‘제2의 김용민’이 되려하지 말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부디 자중자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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