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경찰, 노인용 빛반사 바람막이 자켓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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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보행자 사고예방에 만전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경찰서(서장 정성일)는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인용 “빛반사 바람막이 자켓”을 경로당 등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통한 배부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배부된 노인용 빛반사 바람막이 자켓은 신소재인 유리소재 로 앞뒤 반사원단을 입혀 야간 착용시 전조등에 반사되어 멀리서도 사람의 식별이 용이하다.보행 또는 자전거·오토바이 이용 등 어르신의 야간활동 시에 가시성을 높여 교통사고 및 기타 범죄예방에 효과적이고 배부대상은 “야간 활동이 잦은 분 등 바람막이의 필요성이 큰 어르신”이다.

16년 12월말 기준, 함평군 인구 3만 4천명중 65세 이상 노령 인구가 1만 1천여명으로 전체인구 약 33% 차지하여 함평군의 경우 바람막이로 어르신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고,

2016년도 함평관내 교통사고 325건중 70~90세이상 노령 교통사망 사고가 전체 사망사고 11건중 9건으로 81.8%를 차지, 지속적으로 고령자 교통사고예방 교육이 중요시되고 있다

정성일 함평경찰서장은 “사회적 배려분위기 조성과 함께 어르신들의 인식전환 유도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맞춤식 교통약자 보호 시책발굴에 쉼없이 노력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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