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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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장수 온라인게임 '프리스톤테일'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게임은 내년 중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한국, 일본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프리스톤테일'은 화려한 그래픽과 타격감이 장점인 1세대 3D MMORPG다. 지난 2001년 출시 이후 14년 간 꾸준히 서비스되고 있다.지난 5월 와이디온라인은 중국 모바일게임 개발사 펀셀(FunCell123)과 '프리스톤테일' IP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펀셀은 '프리스톤테일'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중국 내 서비스를 맡고, 와이디온라인은 국내와 일본 지역 서비스를 담당하기로 결정됐다.
펀셀은 '미검', '헤븐', '여우비' 등 다수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해 국내 및 중국, 대만 등 여러 국가에 출시했다. 최근에는 북미를 비롯한 유럽, 오세아니아, 남미 등으로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다수의 모바일게임 제작을 통해 입증된 펀셀의 개발력에 '프리스톤테일'의 게임성을 더해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 게임사가 제작한 '뮤오리진', '열혈전기'등이 흥행한 것처럼 '프리스톤테일'도 중국에서 흥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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