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데브시스터즈 공동대표와 김종흔 공동대표, 정운회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각각 5000주, 3000주, 2000주를 매입했다. 특히 이지훈, 김종흔 공동대표는 책임 경영 의지 표명의 일환으로 2017년 연봉을 전액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달 27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글로벌 서비스 정식 출시 이후 다운로드 450만건과 일 평균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주 내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최고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입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며 "특히 대표이사들이 2017년 연봉 전액 반납에 나선 것은 강력한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하고, 향후 실적 개선 및 미래 기업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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