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이 다른 임대전용 오피스텔 '리마크빌 영등포' 직접 가 보니

- 수납공간 강화된 실내, 보안, 커뮤니티 ‘다 잡은’ 주거지
- 차별화된 서비스 선뵈, ‘리마크빌’ 사는 것 자체가 자부심


이미지설명 : 리마크빌 영등포 조감도

이미지설명 : 리마크빌 영등포 조감도

원본보기 아이콘

프리미엄 렌트하우스 ‘리마크빌’이 1호 사업지인 동대문에 이어 2호 사업지인 영등포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 동안 보지 못한 고급 서비스에 차별화된 실내 설계와 커뮤니티 등을 내세워 젊은 직장인과 대학생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지난달 15일 첫 입주를 시작으로 임차인을 활발히 모집하는 영등포는 연내에 완판을 예상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지낼 수 있는 펫 존의(B동 3~4층) 경우 90% 가까이 계약이 완료됐다.

주 중 낮시간대에 찾아간 ‘리마크빌 영등포’에서는 건물 내부와 실내를 둘러보기 위한 관람객들이 이어지고 있었다.

이 곳을 찾은 대학생 박은수 씨는(21세, 가명) “기숙사를 나와 집을 구해야 하는 상황인데, 지방에 계신 부모님이 서울에서 혼자 지내는 것을 걱정하는 눈치라서 어머니와 함께 둘러보러 왔다”며 “친구도 계약을 하고 입주해 있는 데다 기업에서 임대관리는 하는 만큼 보증금 떼일 걱정도 없고 경비시설이 잘 되어있어 여자 혼자 살기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개인이 임대사업을 하는 기존의 오피스텔이나 원룸과 달리 이곳은 기업이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입주자들은 소비자로 대접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시설물 하자 보수나 생활 민원을 컨시어지 데스크를 통해 접수하면 빠르게 처리가 가능하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김민호 씨는(31세, 가명) “입주 초기에 인터넷이 잠시 불안정해 불만을 접수했더니 바로 처리를 해줘서 이전에 살던 곳과 너무 비교가 되었다”며 “예전에는 인터넷이 느려 집주인에게 항의했더니 알아서 하라는 답변을 들었고 직장인이라 AS기사를 부르고 처리하는데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눈길을 끌 만하다. 컨시어지 데스크를 통해 가전과 가구렌탈대행, 룸클리닝대행, 세탁대행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팩스, 복사 등 OA 서비스도 있어 긴급히 일을 처리할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KT그룹의 강점을 살린 정보통신기술도 일반적인 소형 오피스텔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서비스다. 각 세대 내부에는 기가(GiGA) 인터넷과 Wifi, IPTV(인터넷 TV) 서비스가 기본으로 적용되어 체감하는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다. 또 차 위치찾기, 피트니스 건강 체크 솔루션, 스마트택배/우편함, 태양열/LED 이용 전기료 절감 등도 가능하다.

내부 시설도 단연 돋보인다. 원룸과 투룸이라는 공간에서 보다 넓게 사용하기 위해 붙박이장을 배치하고 드레스룸도 따로 마련되어 있는 호실도 있다. 내부에 들어서면 넓은 창문이 바로 보여 오피스텔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채광과 환기의 어려움이 없다. 또 전자레인지, 전기쿡탑, 냉장냉동고, 드럼세탁기, 시스템에어컨 등 꼭 필요한 가전제품이 갖춰져 있어 ‘몸만 오면 되는’ 친절한 오피스텔이라 할 수 있다.

세대마다 스마트도어락이 설치되어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현관문을 열어주는 홈 IoT서비스가 가능하다. 넓은 자주식 주차장, 호텔 로비처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북카페, 코인세탁실, 스마트 피트니스 센터도 남다른 매력이다.

입주를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에 따르면 “비즈니스 호텔을 연상시킬 정도로 입주자를 위한 서비스가 많고 1층에는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및 다른 시설들도 들어올 예정이어서 거주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여건을 갖췄다”며 “인터넷이나 전화로 알아보고 계약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직접 이 곳을 둘러본 후 상담을 진행하면 대다수 계약으로 이어지는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오피스텔은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도보 5분거리에 있으며 주변으로 2호선, 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 2호선, 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이 근거리에 있다. 총 760실로 구성되었으며 전용 25~45㎡,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이다.

입주상담센터는 사업지인 영등포구 영중로 119(영등포동 8가 35-1)에 마련되어 있다. 면적과 층, 향에 따라 임대료가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