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4시 서울숲 언더스탠드 에비뉴 파워스탠드에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3일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파워스탠드에서 ‘2016 성동구 마을공동체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마을공동체와 협치의 관계성’ 이라는 주제로 (사)성동마을넷 동네(이사장 민운기)와 ‘성동구마을공동체생태계조성지원단’(단장 손병호)이 공동 주관한다.
주요 내용은 협치와 마을행정의 관계, 협치 관점에서 바라 본 중간지원조직과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마을 계획의 이후 향방 등 3개 분야이다. 발제자는 김일영 서울시 협치추진단 총괄지원관, 지혜연 도봉구 마을지원센터장, 하경환(시 찾동 추진지원단 부단장)이며 성동구 시민협치플랫폼과 (사)성동마을넷 대표, 행당1동 마을간사가 지정 토론에 함께 참여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지난해 열린 마을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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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별 발제와 지정토론이 끝나면 마을 포럼 일반 참석자들도 궁금한 사항을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예정돼 있다.
성동구는 2014년부터 매년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주민, 각 분야의 전문가, 마을활동가, 구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공동체 분야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마을공동체 포럼을 개최해오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마을공동체 현장의 관심 이슈들을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고 토론하는 마을포럼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토대이며,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가 있는 지역 공론의 장으로 이번 포럼을 통해 주민들의 마을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성동구의 마을공동체 사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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