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18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금형의날' 행사를 연다.
금형조합은 금형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통하여 금형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금형업계, 정부, 학계 등의 금형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박순황 금형조합 이사장은 "한국 금형산업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생산 10조원으로 세계 5위, 2015년 수출은 29억달러로 일본, 독일, 미국 등 유수의 제조강국을 제치고 세계 금형수출 순위 2위로 도약했다"며 "앞으로도 금형산업의 인프라 확충에 노력해 국가 경제 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금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신한TMA의 박태민 대표가 '올해의 금형인'을 수상하는 등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선정하여 포상한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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