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로코, 5억원 규모 투자 유치

서준혁 보이스로코 대표

서준혁 보이스로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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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통신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보이스로코는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로부터 5억원의 프리시리즈A(Pre-Serie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보이스로코는 지난해 8월 무료 통화앱 타이폰을 출시한데 이어 최근 기업용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개발을 완료해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국내 통신사들과 공동 상품 논의를 하고 있는 이 서비스는 음성 및 화상 통화, 파일전송, 채팅, 화면공유 등 기업의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투자를 담당한 이승태 보이스로코 수석은 "일반전화의 사용성과 안정성을 그대로 모바일에 구현해 자리 전화를 완전히 대체 할 수 있는 최초의 서비스"라며 "내부 통화가 많거나 해외 지사가 있는 기업들을 시작으로 점차 고객군을 넓혀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서준혁 보이스로코 대표는 "이번 투자자금은 모두 개발 역량 강화에 투입할 예정"이라며 "오는 12월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서비스 안정화 및 고도화를 통해 고객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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