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은행주는 이익 안정성 강화 기대, 밸류에이션 매력, 그리고 고배당 기대를 바탕으로 연일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우리은행, 20일 신한지주와 KB금융, 21일 하나금융지주 등 이번 주 중반 이후에 주요 은행들의 실적이 줄줄이 공개된다. 증권가에서는 은행업종 3분기 실적이 견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커버리지 9개 은행(지주사) 합산 3부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한 2조407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3% 가량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4대 대형은행 합산 3분기 순이익은 1조846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6% 상회하는 호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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