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화된 신기술,신평면으로 새 오피스텔 메리트 갖춘 곳 어디?
- 기업형 임대주택의 선두주자 '리마크빌' 입주자 모집 중
리마크빌 동대문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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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 여파로 전국적으로 고층 건물들의 안전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내진설계 기준이 1988년 마련된 만큼 내진설계 여부가 불투명한 오래된 건축물의 경우 자연재해에 대한 거주자들의 불안이 더욱 가중되는 상황이다.이 같은 분위기에서 내진설계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 신축 주거용 건물들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주거용 오피스텔도 고층으로 지어지는 만큼 지진과 강풍에도 입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최첨단 내진 설계가 도입된 곳이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최근 입주를 시작한 ‘리마크빌 동대문’과 다음달 입주를 시작하는 ‘리마크빌 영등포’를 꼽을 수 있다. 새로 지어지는 오피스텔인 만큼 발전된 건축기술과 신평면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먼저 내진설계로 이 오피스텔은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강도를 확보하고 흔들림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건물을 짓는 하드웨어도 견실하지만 프리미엄 임대 단지인 만큼 거주의 질을 높이기 위한 소프트웨어도 충분하다. 개인이 오피스텔 임대사업을 할 때 생각할 수 없는 규격화된 서비스와 첨단 기술이 ‘리마크빌’에서는 가능하기 때문이다.
먼저 바쁜 임대인들을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가 남다르다. 호텔식 컨시어지를 선보이는데, 입주자가 로비 라운지를 통해 신청만 해놓으면 가전ㆍ가구렌탈/구매, 룸클리닝, 세탁서비스를 대행해 주며 팩스, 복사 등 OA 서비스도 오피스텔 내부에서 가능하다.
KT그룹의 강점인 정보통신기술이 실내외에 선보인다. 내부에는 기가(GiGA) 인터넷과 Wifi, IPTV(인터넷 TV) 서비스가 기본으로 적용되어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고 차 위치찾기, 피트니스 건강 체크 솔루션, 스마트 택배함 등도 가능하다.
이 단지는 보안에서도 특화시켰다. kt 기가홈매니저 시스템이 들어간 세대가 있어 집 안에 있는 생활 기기를 밖에서도 편리하게 확인하고 관리해 주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디지털 도어락, 창문열림원격감지, 무선비상벨도 있어 보안에 세심한 신경을 썼다. 여기에 단지 안팎, 지하주차장 등 CCTV가 곳곳에 있어 이중의 보안 장치를 해두었다.
한편 kt estate가 기업형 임대주택의 표본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리마크빌’은 동대문과 영등포 두 곳에서 입주자를 모집 중에 있다.
1호 사업지인 동대문은 지난 7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잔여 세대에 대해 계약 후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신당역 초역세권에 자리해 입지가 우수하고 동대문 패션타운과 도보 가능한 거리에 있으며 오피스텔 1층에는 스타벅스, 버거킹, 편의점, 올리브영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 535실, 도시형생활주택 262세대로(전용면적 23~63㎡) 구성된다.
2호 사업지인 영등포는 이달 완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10월 중순 첫 입주를 시작한다. 사전 계약자들 대상으로 1개월 임대료를 면제하는 ‘렌트프리’ 행사도 진행 중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등포구 영등포동8가 35-1에 위치한 오피스텔로 총 760실로(전용면적 23~45㎡) 구성된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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