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배우 이종석이 영화 'VIP'에 출연한다. 최근 MBC 수목드라마 ‘W'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종석은 박훈정 감독의 영화 'VIP'에서 악역으로 캐릭터 변신에 도전한다.
19일 이종석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종석의 'VIP' 출연을 밝혔다. 이종석이 출연하는 이 작품은 북한 고위층의 아들이 전 세계를 돌며 연쇄살인을 저지르자, 남·북한은 물론 인터폴에서 그를 뒤쫓으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이종석은 이 영화에서 북한 고위층 아들 ‘광일’ 역을 맡아 연기한다. 이종석과 함께 배우 장동건과 박희순의 출연도 확정됐다. 이번 영화의 주연으로 출연하는 장동건은 최근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을 마친 뒤 박훈정 감독과 만나 영화에 대한 논의를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희순 역시 18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가 이번 작품 출연을 공식 발표해 세 배우의 호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메가폰을 잡은 박훈정 감독은 ‘대호’, ‘신세계’, ‘부당거래’, ‘악마를 보았다’ 등의 작품을 선보인 바 있어 이번 작품도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긴다는 반응이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