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2시58분 현재 텔콘은 전거래일 대비 25.70% 오른 3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텔콘은 비보존 지분 45.3%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향후 중추신경계 질환 중심의 다양한 혁신형 신약개발을 추진할 방침이고, 경기도 판교지역에 자체 신약개발연구소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두현 텔콘 대표는 "한국에서 임상 2a상을 끝낸 비마약성 진통제 VVZ-149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글로벌 임상3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보존은 최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현재 개발 중인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후보 물질(VVZ-149) 및 그 용도에 대한 물질특허를 정식 등록한 바 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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