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1만여명 참여
일렉트로 대쉬(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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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서울시는 오는 6일 ‘2016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일환으로 야간 이색 마라톤 대회인 ‘일렉트로 대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일렉트로 대쉬는 총 3.6km 코스로 여의도 한강을 바라보며 EDM 음악을 들으며 뛰고 춤추는 새로운 형태의 마라톤이다. 각 구간에서는 컬러버블 스테이션, 거품폭포 스테이션 등 다양한 미션이 준비돼 있다.2013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시작한 일렉트로 대쉬는 미국 전역과 유럽 2개국, 아시아 2개국에 진출해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완주 후 메인 무대에서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약 2시간동안 일렉트로닉 DJ 애프터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애프터 파티에서는 DJ SWANKY TUNES와 SAN E(산이), Justin Oh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참가신청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마라톤 티셔츠와 야광 팔찌, 야광안경, LED팔찌, 타투 등이 선물로 제공된다. 티켓 구매는 일렉트로 대쉬 홈페이지에서 기간별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하다. 참가비는 레귤러세일 패키지 4만8000원, 일반가 5만원이다.
이상국 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일렉트로 대쉬는 도심 속 한강의 자연경관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마라톤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참여하는 1만 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즐거운 축제를 즐기고, 나아가 ‘2016 한강몽땅 여름축제’도 즐기고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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