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신한카드 광고모델 됐다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배우 김지원이 신한카드의 얼굴이 됐다.

신한카드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최고 인기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지원을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자사가 추구하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와 김 씨의 밝고 씩씩한 이미지가 부합한다고 판단해 그녀를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며 "브랜드에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원 씨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군의관 윤명주 역을 맡아 군인으로서의 자주적인 모습과 사랑에 빠진 귀여운 여인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줘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신한카드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한류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이번 광고모델 발탁이 글로벌 카드사로 도약하고자 하는 신한카드의 해외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신한카드는 지난 몇 년간 유명 모델보다는 일반인이나 외국인 모델을 기용했다. 신한카드는 모바일 플랫폼 '판(FAN)' 인쇄광고를 비롯해 TV광고와 인터넷, 홍보물 등을 통해 메시지를 친근하고 임팩트 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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