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최고의 히트작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제주도 투어 전시 개막!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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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용준 여행전문기자]제주하면 떠오르는 여행중 가장 앞자리를 차지하는것은 푸른 바다를 따라 걷는 올레길이다. 그 뒤를 이어 맛있는 식도락과 카페투어 일것이다. 올 여름 휴가철에는 하나 더 추가해야 할 것이 생겼다. 바로 고품격 문화여행(Culture+Trip, 컬트립)이다.
국내 전시 업계에 혁신을 선보이며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반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가 첫 번째 투어 전시로 제주도를 선택한 것. 제주도 중문단지 부영 호텔&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이번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는 오는 17일부터 오픈런으로 진행된다.
국내 최대 미디어아트 전시로 손꼽히는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는 전통 예술과 최신의 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2세대 미디어아트의 결정체로, 반 고흐의 작품세계를 VR, AR, 프로젝션 맵핑 등 혁신적인 디지털기술로 완벽 구현했다.
벽면을 캔버스로 활용했던 2D 개념의 전시와 달리, 전시 공간 전체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한 전시회는 명작의 탄생 배경 및 역사 등의 스토리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하는 오감 만족으로 감동을 배가시킨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 및 AR(Augmented Reality,증강현실) 기술을 접목시켜 반 고흐를 비롯한 세기의 예술가들과 직접 만나 교류하는 듯한 신선한 문화 충격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회를 주최한 ㈜미디어앤아트 지성욱 대표는 "첫 투어 전시를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특구 제주도에서 진행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제주도 여행의 폭을 넓히는 새로운 명소로 여행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형 아트 테마파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중무휴 오픈런으로 진행된다. 입장료는 성인 1만 2000원, 초중고생 1만원, 아동 8000원, 제주도민은 2000원 할인된다. (문의: 02-1522-1178, www.vangoghinside.com)
조용준 여행전문기자 jun21@asiae.co.kr
2016년 1월에 열린 반고흐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 서울전시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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