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국가가 인정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작업 효율 향상과 스마트 팩토리 체계 구축, 기업경영 문화에 혁신을 접목해 인사 체계부터 생산까지 혁신적 기법에 기반한 경영 체계를 구축했다”며 “향후 임직원의 복지 증진과 윤리경영 실천으로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트는 이번 선정으로 세계 양대 항공기 패널(Panel) 구조물 생산기업으로서 성장동력과 세계 5대 완제기 업체를 고객으로 한 수출 경쟁력 확보에 최대한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는 평이다.
지난 2001년에 설립된 아스트는 15년이 지난 현재 전체 매출의 95%를 해외에 직접 수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2008년 미국 보잉사의 1차 협력업체인 스피릿(Spirit)사로부터 직접계약을 맺어 국내 업체 최초로 B737 섹션 48 후방동체를 수주 받아 독자적으로 개발, 국산화 및 양산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면서 세계 항공기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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