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대생들 11일 클래식 공연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른 무더위 가운데 음대생들이 서울 신촌 거리를 시원한 오케스트라 연주로 수놓는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11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젊음과 낭만의 거리 신촌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2016 대학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날 국민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대생들로 구성된 심포닉 윈드 오케스트라가 시민들의 귀에 익숙한 클래식과 영화음악 등 11곡을 선사한다.
윈드오케스트라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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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오케스트라’란 관악기와 타악기로 꾸며진 합주단을 의미하며 이번 콘서트에는 두 학교에서 모두 112명의 학생들이 출연한다.
또 연주자들이 직접 곡에 대한 해설도 곁들여 연세로를 찾는 시민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일상의 스트레스와 무더위 대신 삶의 여유와 활기를 되찾게 하는 대학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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