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 내구재 할부금융 상품 출시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JT저축은행은 각종 내구재 등 상품을 신용카드 없이 분납형태로 구매할 수 있는 'JT할부금융' 상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JT할부금융은 의료기기, 전자제품, 운동기기, 인테리어 등의 상품을 대상으로 하는 할부금융 상품이다. 금리는 품목에 따라 무이자가 가능하며 이자가 붙는 경우 고객 신용도에 따라 최저 연 7.6%부터 신청할 수 있다. 대금 지불은 최장 60개월까지 분납으로 가능하다. 이와함께 고객이 직접 상품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조회 시스템도 구축돼있다.할부금융은 고객이 금융회사와 제휴한 판매점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금융회사에 물품구입 대금을 분납하는 금융상품을 의미한다. 신용카드로 구입할 때보다 대금 지불 기간을 장기로 설정할 수 있어 일시불 구입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장점이 있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서민들이 주로 이용할 수 있는 내구재 위주로 할부금융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할부금융이 JT저축은행의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자동차 등 취급 품목을 더욱 다양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JT할부금융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콜센터(1688-8877)와 JT저축은행 홈페이지(www.jt-bank.co.kr) 및 영업점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