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2주간 중국 CJ로킨을 비롯해 중국 CJ스마트카고와 중국 CJ대한통운 임직원 15명을 국내로 초청하는 ‘해외 우수인재 한국 초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중국 직원들이 영상 3도를 유지하고 있는 저온물류센터를 방문해 실무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한 해외 인재를 대상으로 CJ대한통운의 한국 물류 핵심역량을 전파해 글로벌 물류사업을 더욱 가속화하고자 운영하고 있다.중국 CJ로킨과 CJ스마트카고, CJ대한통운 중국 임직원들은 2주간 경기도 기흥 인재개발센터에서 사업현황과 사업별 소개 등 강의를 듣고, 전국 CJ대한통운의 자동화 물류센터, 저온센터, 항만 사업장, 택배터미널 등을 방문해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CJ푸드월드와 서울N타워와 같은 CJ그룹의 여러 사업장과 서울, 인천의 명소들을 돌아보는 등 CJ그룹과 한국 문화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CJ로킨 인수 이후 시너지 창출과 중국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지난달 27일 서울에서 열린 제 14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는 한중간 시범사업의 제 3국 공동진출 협력 부문에서 CJ대한통운과 중국중토공정그룹이 매칭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최근 중소기업청과 중국 진출 기업,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중국 수출 물류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우리 중소기업의 중국 물류 협력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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