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바이두에서 '한국 영화'에 이어 검색어 2위
중국어 검색어 분석 상위 10위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면세점이 중국어권 대상 검색어 2위에 올랐다.
18일 롯데면세점은 전날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해외 검색엔진 대상 한국관광 검색어 트렌드 분석 보고서'에서 롯데면세점이 2015년 월평균 1만 건을 기록, 중국어권 대상 검색어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쇼핑 카테고리 부문 1위는 물론 (검색량 기준) 전체 키워드 상위 100위 내에서 링크된 것은 국내 면세점 가운데 롯데면세점이 유일하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분석결과 영어에서는 '동대문시장', 일본어에서는 '한국 요리', 중국어에서는 '한국 영화'가 2015년 한 해 동안 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검색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어 검색어 전체 순위에서는 '한국 영화'를 이어 '롯데면세점'이 2위를 차지했다. 엔터테인먼트뉴스(3위), 한국예능(4위), 한국 고기구이(바비큐)(5위), 한국 비자(6위), 한국 관광(7위) 등 한류·관광지·쇼핑·여행정보 등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한국관광 검색어 트렌드 분석 보고서는 2015년 1년간 해외 주요 검색엔진 대상 한국관광 관련 키워드 검색량 8497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다.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kto.visitkorea.or.kr > 알림 > 자료 > 공사발간보고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