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F1경주장서 전국자전거대회 성황

전라남도는 지난 7일과 8일 영암 F1경주장에서 전국 자전거 동호인 약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녠F1 스피드 전국자전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7일과 8일 영암 F1경주장에서 전국 자전거 동호인 약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녠F1 스피드 전국자전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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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여 동호인 기량 뽐내…범국민 자전거타기 캠페인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지난 7일과 8일 영암 F1경주장에서 전국 자전거 동호인 약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F1 스피드 전국자전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녹색성장의 아이콘인 자전거 타기 붐 조성과 자전거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자전거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범국민 자전거타기 캠페인도 이뤄졌다.

2016 F1 스피드 전국자전거대회는 영암 F1경주장 5바퀴, 총 28km를 달리는 경주다. 종목은 사이클과 MTB로 나뉘어 남녀·연령별 그룹단위로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은 “대회가 일반도로가 아닌 길게 펼쳐진 영암 F1 경주장 트랙을 돌며 스피드도 즐기고 전남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좋은 평가를 했다.나정수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2016 F1 스피드 전국자전거대회를 계기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자전거 타기를 확산하고 스포츠관광으로 연계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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