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오는 7월6일 열리는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IMFF 2016)'의 단편 뮤지컬 영화 공모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달콤한 고백'(연출 민경원·음악 시온성), '성북동 막걸리'(연출 박상준·음악 김은정), '월현동 도둑들'(연출 한승원·음악 강하님) 등 총 세 작품이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됐다.이 행사는 중구문화재단이 뮤지컬 영화의 제작 활성화를 도모하고 참신한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선정 작품은 최대 800만 원의 제작비와 변희석, 원미솔, 이성준 음악감독 등의 멘토링이 지원된다. 영화제 기간 동안 'TALENT M&M' 섹션에서 상영되며 수상 후보로도 오른다.
세 작품은 뮤지컬 장르의 특성과 단편 영화 구조에 적합한 작품이라는 심사평가를 받았다.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12개 섹션, 약 40편 영화 상영, 라이브 공연 및 야외 플래시몹 등의 퍼포먼스로 영화와 뮤지컬 팬들을 동시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행사는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2016 자치구 지역특성 문화 사업 브랜드 축제'에 선정됐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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