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봉 역사문화 탐방’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함석헌 기념관, 둘리뮤지엄, 김수영 문학관, 원당샘공원, 방학동 은행나무, 연산군묘, 양효공 안맹담과 정의공주 묘역, 전형필 가옥.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문화관광시설 8개소로 이루어진 도봉 역사문화관광벨트를 관광자원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 도봉 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한다.도봉구 내 초·중학생 및 일반 주민이 대상이며 초·중학생의 경우 학교별 선착순 접수, 일반 주민의 경우 홈페이지 공지를 통한 선착순 접수로 도봉 역사문화 탐방에 참여할 수 있다.
도봉구 역사문화관광벨트 탐방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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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은 혹서기, 혹한기를 제외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총 21회 예정이나 투어 수요에 따라 운영 횟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코스마다 역사문화 해설자가 동행, 이용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흥미를 느끼게 할 예정이며, 참석자 전원 보험가입 및 사전 안전교육 실시로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이루어진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 역사문화관광벨트는 구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명소로 이루어져있으며 이번 탐방은 기존 초등학생에서 대상을 확대하여 일반 주민까지 함께 참여하게 된 만큼 더욱 의미 있는 탐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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