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BC카드는 소외 계층 대상 봉사활동인 '빨간밥차 봉사단' 4기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빨간밥차 봉사단은 내달 3일까지 만 18세 이상의 국내 거주자면 누구나 BC카드 사회공헌 홈페이지(http://lovesun.bccard.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10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3월부터 전국 9개 지역(서울 용산, 서울 구로, 인천, 경기 광주, 대구, 울산, 김해, 광주, 여수)에서 빨간밥차와 함께 식재료 준비, 배식 등의 봉사 활동을 시작한다. 선발된 봉사단원들에게는 BC카드 빨간밥차 봉사단 증서 및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시스템(VMS) 인증서가 제공되며, 우수 봉사자에게는 해외 파견 봉사 기회도 주어진다.
BC카드는 지난 2014년부터'빨간밥차 봉사단'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차재연 BC카드 경영기획부문장 전무는 "빨간밥차 봉사단은 기수를 거듭하며 기존 봉사자의 가족, 친구, 친척들이 함께 이어서 활동하고 있다"며 "지난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국민 기초 생활을 지원해온 빨간밥차가 앞으로 지역사회 나눔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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