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크리스마스 기간 중 판매된 모바일 기기 중 49.1% 삼성 점유율은 2.1%P 상승한 19.8% 아이폰6s 플러스 및 갤럭시노트 등 대형 스마트폰 급성장
크리스마스 기간 판매된 모바일 기기 브랜드 점유율(사진=플러리)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중 애플의 모바일 기기가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시장조사기관 플러리(Flurry)를 인용해 크리스마스 기간 중 판매된 모바일 기기 중 49.1%는 애플 제품이었다고 보도했다.
플러리는 자사의 애플리케이션(앱) 분석 도구를 기반으로 크리스마스 기간 중 설치된 78만개의 앱을 조사해 이같이 밝혔다.애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에 올랐다. 하지만 애플의 태블릿 아애패드 프로의 판매가 부진하면서 지난해보다 2.2%포인트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