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솔루션, 일본에 블랙박스 '차눈' 수출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블랙박스 개발·생산 업체인 세미솔루션이 고품격 프리미엄 블랙박스 '차눈'을 일본에 수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세미솔루션은 일본 유통업체와의 공고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기능과 품질을 갖춘 차눈 블랙박스 제품을 개발해 왔다. 이번 양산 공급 모델은 ‘차눈2’ 2채널 제품으로 일본 고객의 수요에 맞춰 IR적외선 후방 카메라를 탑재해 공급할 예정이다. 이정원 세미솔루션 대표는 "이번 일본 시장 공급 계약은 차눈의 본격적인 해외 블랙박스 시장 진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이탈리아, 체코, 러시아 등 해외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폭넓은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시장성 테스트(Market Test)의 결과가 나오는 대로 본격적인 진출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전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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