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국와인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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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2015 한국와인페스티벌'이 오는 27∼29일 일산킨텍스에서 열린다.
'한국와인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와인박람회로 전국 40여개 와이너리의 제품 100여종이 선보인다.페스티벌에서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2015 한국와인 베스트 셀렉션' 선정 제품은 물론 해외 3대 주류품평회에서 입상한 우수 한국 와인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와이너리 부스에서 충북 영동, 경북 영천, 전북 무주의 포도와 머루 와인과 함께 감, 사과, 복분자, 오미자, 복숭아, 자두 와이너리 제품도 만날 수 있다.
광명와인동굴의 한국와인 총괄인 최정욱 와인 감별사, 한국와인협회 김준철 원장, 한국가양주연구소 류인수 소장의 강연을 듣는 기회도 있다.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한국와인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 한국와인 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한국와인의 잠재력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국 와인이 수입와인에 비해 품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가지 단점을 품종개량, 포도 재배기술 및 양조기법 개발 노력으로 극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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