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가는 프랜차이즈] 네네치킨, 매년 우수 체인점 시상

현철호 네네치킨 회장(왼쪽)이 '전국 우수 가맹점 시상식'에서 우수 가맹점주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철호 네네치킨 회장(왼쪽)이 '전국 우수 가맹점 시상식'에서 우수 가맹점주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은 매년 우수 가맹점 시상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가맹점주들을 위한 전담팀을 운영해 고충 해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국 우수 가맹점 시상은 한 해 고객관리와 서비스, 매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성적을 얻은 가맹점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또 시상식 직후 우수 가맹점주들의 운영 노하우와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특히 지난 2월 진행된 최우수 가맹점 시상에서는 지난해 4곳이 선정됐던 최우수 가맹점수가 27곳으로 약 7배 증가했다. 구리와 경기도 광주, 대전에 위치한 3개 가맹점은 2년 연속 최우수 가맹점으로 선정되는 등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네네치킨을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 네네치킨의 가맹점 숫자는 2012년 980여개, 2013년 1030여개, 2014년 1120여개로 불황에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네네치킨은 '행복지원팀'을 별도로 운영, 가맹점주들의 고충에 대해 대안이나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네네치킨은 네네 가족과 예비 고객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현철호 네네치킨 회장이 직접 전국 가맹점을 지역별로 나눠 해당 지사장과 함께 직접 매장에 방문해 점주들과의 시간을 갖고 있다. 현 회장이 일일이 가맹점주를 만나는 이유는 '내 가족'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생생히 듣기 위해서다.

현 회장은 "고객에게는 품질 좋은 제품과 맛을, 가맹점에는 아낌없는 지원과 신뢰를 주는 것이 경영철학"이라며 " 자녀들과 대화를 할 시간도 부족한 가맹점주들의 자녀를 위해 '네네캠프'를 진행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