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과 밀알복지재단은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지 플랜트' 사옥에서 희망메이커 후원가정에 보내줄 방한키트 제작 행사를 가졌다. 조기행 SK건설 사장(두번째줄 오른쪽 두번째)과 임직원, 달샤벳 멤버들(녹색조끼 착용)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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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SK건설과 밀알복지재단이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지 플랜트(G.plant)' 사옥에서 희망메이커 후원가정에 보낼 방한키트를 제작하는 행사를 가졌다.
희망메이커는 임직원 기부로 마련한 기금으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갖는 SK건설의 사회공헌 활동이다.이날 행사에는 조기행 SK건설 사장과 임직원 70여명,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걸그룹 '달샤벳'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담요와 보온병, 핫팩 등 13개 방한물품과 희망메이커 후원아동에게 쓴 크리스마스 카드를 키트 상자에 담았다.
SK건설과 밀알복지재단 측은 6000만원 상당의 희망키트 600상자를 제작했고, 이를 후원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방한물품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사회적기업에서 구입했다.
조기행 SK건설 사장은 "희망메이커 후원가정 가족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5년째 이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희망메이커 활동을 중심으로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SK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서울 7개 지역을 비롯해 전국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690여명의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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