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창작 체험" 와콤, 전국 도서관에 태블릿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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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창작 체험관 사업 선정된 전국 도서관·진흥원 11곳에 와콤 신티크 설치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국와콤은 융합형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5 웹툰 창작 체험관 사업'에서 담당기관으로 선정된 전국 주요 도서관?진흥원 11곳에 신티크(Cintiq) 태블릿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2015 웹툰 창작 체험관 사업은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만화 창작 인력 저변 확대 및 웹툰 창작과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 담당기관으로 선정된 전국의 주요 도서관, 산업진흥원, 대학교 등은 향후 기관 내 웹툰체험관을 마련하고, 웹툰 창작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창작용 태블릿 등 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미 ▲부평 기적의도서관(신티크 컴패니언2) ▲효성도서관(신티크 컴패니언2) ▲부천만화영상진흥원(신티크 컴패니언2 및 신티크27QHD) ▲광진구립도서관(신티크 컴패니언2) ▲충남서부평생학습관(신티크13HD) ▲전북디지탈산업진흥원(신티크22HD) ▲청강문화산업대학교(신티크22HD) ▲한국영상대학교(신티크22HD) ▲부산문화산업진흥원(신티크22HD) ▲ 경북문화산업진흥원(신티크27QHD) ▲충북지식산업진흥원(신티크22HD) 등에 와콤 신티크 태블릿이 구축됐다.

와콤 신티크는 다양한 디지털 창작자들을 타깃으로 하는 와콤의 핵심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군이다. 소형의 슬림하고 콤팩트한 사이즈에 하이퀄리티 풀 HD해상도를 지원하는 신티크13HD부터 와이드 뷰 앵글과 프리미엄 컬러 구현으로 풍부한 표현력을 자랑하는 신티크22HD 및 신티크22HD 터치가 있다. 현존하는 최고 사양의 액정 태블릿으로 베젤 부분까지 일체형 글라스 스크린을 탑재한 신티크 27QHD 및 신티크 27QHD 터치는 물론, 윈도우 기반의 모바일 크리에이티브 태블릿인 신티크 컴패니언2 등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서석건 한국와콤 대표는 "이번 웹툰 창작 체험관 사업을 통해 전국 주요 단체 및 기관들에서 와콤 신티크 태블릿을 대거 도입하고 있다"며 "와콤 신티크 태블릿이 웹툰, 만화 분야의 다양한 문화적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향후 학생들의 역량 개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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