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가 시공미디어를 통해 인도네시아 ‘에듀테크 아시아 2015’전시회에 출품한 모바일타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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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IT기기 전문기업 앱코(대표 이태화)는 오는 22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에듀테크 아시아 2015' 전시회에 사업 파트너인 시공미디어를 통해 참가해 모바일타워 신제품을 출품하고 동남아시아권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모바일타워는 수십 대의 스마트폰을 개별 충전하는 동시에 보관할 수 있는 무인 키오스크(KIOSK) 형태로 운영되는 제품으로 24시간 보관/대여 가능하며 쉬운 터치스크린 조작을 통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관리자에게는 이력관리 및 사용현황의 SMS가 발송되어 관리가 편리하다. 최근에는 많은 방문객이 찾는 야구장, 축구장, 각종 경기장과 전시장, 박물관, 도서관 등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앞서 앱코는 지난 7~9월 리움 미술관에서 개최된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된 태블릿PC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충전하며, 대여관리시스템을 제공하는 태블릿타워를 운영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손석우 앱코 전략사업부 이사는 "패드뱅크와 폰뱅크, 태블릿타워와 모바일타워 제품은 여러 대의 스마트디바이스 제품을 통합해서, 혹은 개별적으로 보관하면서, 충전하고, 대여, 반납 관리가 가능하다"면서 "앱(App)이나 콘텐츠 동기화 및 관리가 가능한 상품으로 기업체,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 여러 곳으로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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