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특허청은 4일 강원도 원주시 호텔인터불고에서 ‘제7회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 대회’를 개최하고 총 16개 기업의 경영인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한다.
대회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 경영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지식재산 스타기업 부문과 일반 중소기업 부문으로 구분, 75개 기업으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이중 지식재산 스타기업 부문에선 ㈜아모그린텍 김병규 대표, 일반 중소기업 부문에선 ㈜선재하이테크 이동훈 대표가 각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기업)로 선정됐다.
또 최우수상은 ▲㈜마크애니 최종욱·한영수 대표 ▲㈜세고스 박윤식 대표 ▲㈜티노스 이상락 대표(이상 스타기업 부문) ▲㈜나스켐 손대업 대표 ▲㈜볼빅 문경안 대표 ▲㈜소닉월드 우철희 대표(이상 일반 중소기업 부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우수상에는 ▲㈜그린광학 조현일 대표 ▲렉스젠㈜ 안순현 대표 ▲㈜메디아나 김응석 대표 ▲씨큐브㈜ 장길완 대표(이상 스타기업 부문) ▲동서하이텍㈜ 박재희 대표 ▲㈜세기 정진홍 대표 ▲㈜위드닉스 노만응 대표 ▲㈜위드텍 유승교 대표(이상 일반 중소기업 부문)가 포함됐다.
최동규 특허청장은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특허, 디자인, 상표 등과 같은 지식재산을 경영에 전략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며 “대회를 통해 중소기업 경영인 모두가 지식재산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특허청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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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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