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식품기업 4개사와 식품클러스터 입주 MOU 체결

사진 왼쪽부터 임영조 농식품부 과장, 하윤 익산시 단장, 이상민 하루의 아침 대표, 배민수 대영특운 대표, 김재환 네오크레마 대표, 최석환 별채에프앤비 대표, 정재철 전라북도 과장, 김오영 지원센터 본부장.

사진 왼쪽부터 임영조 농식품부 과장, 하윤 익산시 단장, 이상민 하루의 아침 대표, 배민수 대영특운 대표, 김재환 네오크레마 대표, 최석환 별채에프앤비 대표, 정재철 전라북도 과장, 김오영 지원센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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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네오크레마, 대영특운, 별채에프앤비, 하루의 아침 등 식품기업 4개사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오크레마는 기능성 당류를 전문적으로 생산,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기업에 판매하는 건강기능 식품소재 생산기업이다. 별채에프엔비는 천연 한방·콜라겐 식품전문기업으로 최근 콜라겐이 함유된 햄버거 패티를 특허출원하고 생산시설 확대를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추진중이다.하루의 아침은 보온·보냉 유지 특허를 획득한 기능성 도시락을 사용, 350여 가지의 다양한 식단을 제공하는 맞춤형 위탁급식 전문기업으로 창업 8년만에 3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대영특운은 익산과 광양에 거점을 두고 인천, 부산 등 주요 항구에 25개소 협력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농식품 수출·입 전문 운송회사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식품의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작지만 기술력을 가진 국내 강소 식품기업인들의 식품클러스터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 강소식품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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