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중국 최대 온라인 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그룹이 중국의 동영상 포털사이트인 유쿠 투더우(Youku-Tudou)의 모든 주식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18일 중국 외신 등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알리바바는 유쿠 투더우 주식을 미국주식예탁증권(ADS) 기준으로 주당 26.6달러에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전체 주식 매입가격은 42억 달러(4조7586억원)이다.
알리바바는 지난해 유쿠 투더우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이미 18.3%의 지분을 확보했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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