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브라, 크라브마가협회 제휴…'스포츠 오디오'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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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자브라가 대한크라브마가협회와 제휴를 통해 스포츠 오디오 분야로의 확장에 나선다.

크라브마가는 이스라엘 근접 격투술로 개발된 운동으로 현재 이스라엘 모사드와 FBI, CIA, SWAT의 정규 프로그램으로 채택됐다. 국내에는 대한민국 특전사, 헌병 특임대 등의 공식 교육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생존을 위해 개발된 무술이지만 일반인들에게는 킥복싱과 서킷 트레이닝을 접목한 형태의 운동으로 팔, 다리, 복부 등을 이용하기 때문에 전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헐리우드 스타 아만다 사이프리드, 제시카 알바 등이 즐겨 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영화 속에서도 자주 등장하고 있다. 리암니슨 주연의 영화 '테이큰'과 원빈 주연의 '아저씨' 등을 통해서도 크라브마가 기술이 등장한 바 있다.

자브라는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에서의 스포츠 오디오 분야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운동할 때 최근 출시된 '자브라 스포츠 코치 와이어리스' 제품을 사용하면 선의 방해 없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으며 개인별 인이어 한국어 보이스 코칭이 제공된다. 자브라 관계자는 "자브라는 인텔리전트 오디오 솔루션에서 세계적인 리더로 인식되기 위해 꾸준히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새로운 운동과 더불어 자브라를 통한 사운드의 경험을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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