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구강암 환자의 치료기금 마련하기 위한 마라톤인 ‘2015 스마일 런(Run) 페스티벌’을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동국제약 임직원들이 13일 열린 스마일런 페스티발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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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하프(Half)와 10km, 5km, 걷기 코스에 약 30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동국제약 임직원 40여명도 대회에 직접 참가했다.
김희섭 동국제약 부사장은 “세계적으로 암 발생률 8위인 구강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료기금을 마련하는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잇몸약 인사돌 등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받아온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스마일런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2010년부터 개최한 행사로, 일반인들에게 구강암을 알리고 환자들의 치료기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시작됐다.
대회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구강암 환자들의 수술비로 사용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1회부터 매년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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