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인터넷진흥원 MOU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오른쪽)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왼쪽)이 인터넷과 정보보호 분야 우수 인력의 창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오른쪽)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왼쪽)이 인터넷과 정보보호 분야 우수 인력의 창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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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정보보호 분야 인재양성 청년창업 ‘손 잡았다’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이 인터넷과 정보보호 분야 우수 인력의 창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전남대학교 지병문 총장과 한국인터넷진흥원 백기승 원장은 13일 오전 전남대학교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미래 인터넷 발전과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서에서 인터넷 및 정보보호 관련 기술 개발 및 협력과 공동 연구과제 수행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청년고용 ‘절벽시대’에 청년들의 창업 지원과 취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남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IT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창업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정보보호 시설 보호·운영·점검 등에 필요한 정보보호 우수인력 지원에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13일) 개소한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와 지자체,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 맞춤형 정보보호 컨설팅, 취약점 점검 등 지역 중소기업 정보보호 활동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전남대학교 지병문 총장은 “미래에 다가올 시대는 인터넷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면서 “오늘 협약을 계기로 전남대학교와 인터넷진흥원이 인터넷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백기승 원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인터넷 및 정보보호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인력양성 프로그램, 창업지원 등 다각적 종합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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