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4일부터 7월 23일까지 ‘도봉문화글판’ 가을편 문안 공모...8월 구 홈페이지에 선정결과 공개, 당선작은 9월부터 11월까지 구청사와 구민회관에 게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구민들과 정서적 감동을 함께 나누기 위해 좋은 글귀를 아름다운 디자인에 담아 구청사와 구민회관에 게시하는 ‘도봉문화글판’ 가을편 문안을 6월24일부터 7월23일까지 공모한다.
문안 내용은 시, 소설, 수필 등 문학작품 등 발췌 문안이나 본인 창작 문안으로 구민들에게 도전과 용기, 내일에 대한 희망과 사랑,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해 주는 문안이면 된다.도봉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선작 1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가작 5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주어진다.
선정결과는 문안선정위원회 심의와 저작권 협의를 거친 후 구 홈페이지를 통해 8월에 공개되며, 당선작은 9월부터 11월까지 구청사와 구민회관에 게시될 예정이다.
도봉문화글판 여름편-김수영 풀
원본보기 아이콘
공모에 참여하려는 사람은 도봉구 홈페이지(www.dobong.go.kr)에 게시된 공고문과 응모신청서를 참고해 홈페이지(참여→구정참여→모집·접수), 이메일(kysman@dobong.go.kr),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노위섭 행정지원과장은 “아름다운 글귀를 통해 구민들에게 마음의 위안과 꿈과 희망의 행복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도봉문화글판’ 여름편 문안 공모에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전했다.‘도봉문화글판’ 여름편은 김수영 시인의 ‘풀’에서 “바람보다 늦게 누워도 바람보다 먼저 일어나고 바람보다 늦게 울어도 바람보다 먼저 웃는다”가 게시돼 구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
행정지원과(☎2091-210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