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유아동복?용품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가 전국 가두점 및 자체 편집숍을 통해 미아방지용 스마트밴드 리니어블을 본격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리니어블은 유아 안전 IT 용품 제조사인 리니어블이 개발한 미아방지용 스마트밴드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지난 2월 리니어블과 제품 보급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제품 상용화가 완료돼 유아업계 단독으로 리니어블을 판매하게 됐다. 아이가 리니어블을 착용하면 내장된 블루투스 기반의 ‘비콘(근거리 위치 인식 기술의 무선센서)’이 아이의 위치를 감지해 보호자의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해준다.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알람이 울리며, 미아 발생 시 주변의 앱 사용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전국의 아가방, 에뜨와, 디어베이비 매장을 비롯해 자체 편집숍인 아가방갤러리와 넥스트맘을 통해서 리니어블을 판매하며, 자세한 판매처 정보는 아가방앤컴퍼니 홈페이지(http://www.agabangncompany.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5000원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