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패션인력양성사업단이 전주한지코스튬패션쇼 대거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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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씨 등 8명, ‘찰리와 초콜릿공장’주제로 최우수 단체상"
"홍예현 은상, 오효빈·강범석·김건중 동상, 김진선 등 11명 특선"[아시아경제 노해섭 ]호남대학교 Fashion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최경희) 소속 의상디자인학과(학과장 김지연) 김예림(2년) 씨 등 23명이 제19회 전주한지문화축제의 ‘전주한지코스튭플레이패션쇼’에 참가해 최우수 단체상과 은상, 동상, 특선 등 대거 수상하며 패션전문인력으로서의 위상을 드러냈다.김예림 씨 등 8명의 학생들은 5월 3일 개최된 ‘전주한지코스튭플레이패션쇼’에 참가해 영화 ‘찰리의 초콜릿 공장’의 찰리, 윌리웡카, 바이올렛, 움파룸파족 등 직접 제작한 주인공의 의상을 선보여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위민스 오브 레전드’를 주제로 출품한 홍예현(2년) 씨는 은상을, ‘백설공주’를 주제로 주인공의 의상을 디자인 한 오효빈, 강범석, 김건중(2년) 씨는 동상을, ‘황진이’를 주제로 한 김진선(2년) 씨 등 11명은 특선을 수상했다.
사업단의 HUF패션현장학습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연종환(3년) 씨 등 50여명의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한지로 제작한 의상을 직접 착용하고 무대에 오르는 등 디자이너와 모델로서의 현장실무 감각을 뽐냈다.또한 전주 모자 박물관, 국제 영화제, 한옥마을 등을 탐방하고 작품제작 및 작품표현 능력 등 다양한 전공 지식을 함양했으며, 이를 통해 융합형 패션인재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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