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라벨그림으로 매칭 음식 표현한 와인 출시

프랑스산 와인 '아뻬띠 드 프랑스' 4종 선봬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하이트진로 는 그림으로 매칭 음식을 표시한 프랑스산 와인 '아뻬띠 드 프랑스(Appetit de France)' 4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뻬띠 드 프랑스에는 라벨에 해당 와인과 잘 어울리는 음식의 동물그림이 그려져 있어 소비자들이 좀 더 쉽게 선택할 수 있다. 레드와인 까베르네소비뇽(Cabernet Sauvignon)은 소, 메를로(Merlot)는 돼지, 화이트와인 샤르도네(Chardonnay)는 생선, 로제와인 시라(Syrah)는 닭의 그림이 삽입돼 있다.

와인은 생산국, 품종, 와이너리에 따라 종류와 브랜드가 매우 다양하고 많아 전문가가 아니라면 구별하기도 어렵고 선택하기에도 쉽지 않다. 또한 자신이 선택한 와인이 어떤 음식과 어울리는지 알기 위해서는 소믈리에와 같은 전문가들의 가이드가 필요할 정도다.

아뻬띠 드 프랑스는 현대백화점 목동점, 농협 하나로마트 등 마트와 대형수퍼마켓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1만4900원으로 4종 모두 동일하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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