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라인이 연내 상장(IPO)을 목표로 도쿄증권거래소에 신규 IPO를 신청했다고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지난해 가을께 IPO 절차를 잠시 중단했던 라인은 이번 재신청을 통해 연내 도쿄 증시에 상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일단 도쿄 증시 IPO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미국 IPO 방안도 모색한다. 라인은 일본 우정국과 함께 올해 IPO 시장의 대어로 꼽힌다. 주식시장에서는 시가 총액이 1조엔(약 9조17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