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별·요금제별로 공시지원금이 다르지만, KT 순 완전무한99 요금제 기준 현재 공시된 지원금 26만8000원을 적용하면 38만1000원에 손에 넣을 수 있다.
이번 출고가 인하는 다음 달 29일 새 전략 스마트폰 'G4' 공개를 앞두고 기존 제품의 재고 소진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LG전자는 31일 "다음 달 29일 새 전략 스마트폰 G4의 공개 행사를 전 세계 6개국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연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역시 다음 달 10일 새 전략폰 '갤럭시S6'의 출시를 앞둔 이달 초 '갤럭시S5 광대역 LTE-A'의 출고가를 69만9600원으로 내린 바 있다.
한편 현재 KT 휴대전화 지원금 공시 사이트에는 G3 캣6의 출고가가 이미 64만9000원으로 공시돼 있으나, 4월1일자로 인하된 출고가가 반영된다고 KT 측은 설명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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