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대한지방흡입학회는 비만 치료에서 건강함 식습관이 중요하다는 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민건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지방흡입학회는 미용적인 측면에서만 강조되는 비만의 인식 개선을 위해 국내 지방흡입과 비만치료 의료진들이 만든 단체로, 이번 캠페인도 '비만치료, 기본 중에 기본은 운동과 식이조절'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학회는 또 '지방흡입 바로알기'라는 사이트를 개설해 잘못된 정보와 상업적 광고 없이 지방흡입과 비만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선호 초대 회장은 “이번 국민건강 캠페인은 비만에 대한 국민 인식제고는 물론 비만치료 분야의 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며 “비만치료의 시작은 적절한 식이조절과 꾸준한 운동에서 시작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학회는 오는 29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비만의학 분야의 국내 석학들을 초빙한 가운데 춘계 학술대회를 연다. 사전 등록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대한지방흡입학회 사무국(070-7707-88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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